코인레일(Coinrail)

1. 개요

코인레일은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약 50 종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고, 거래 수수료는 0.1%로 타 거래소에 비해 낮은 편이다. 입금 수수료는 무료지만, 출금 수수료는 각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에 따라 다르다. 마진 거래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, OTC(P2P, 개인 간 거래)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2. 거래소 코인, RAIL

RAIL은 거래 수수료 채굴 방식이 아닌 프리 세일(Pre-sale)로 통해 유통되었으며, 활용처로 RAIL 코인 보유자 대상으로 에어드랍이 진행되고, 거래 시 수수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상장 프로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. 작년 하반기 레일 마켓이 형성됨에 따라 기축통화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.

3. 코인레일 거래소 해킹 사고

2018년 6월 10일 해킹 사고가 발생하여 모든 거래 및 입출금이 중단되었다. 코인레일은 유저를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방안을 제시하였는데, 복구안 1)은 코인레일이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암호화폐를 매입하여 갚아나가는 방안과 복구안 2)는 암호화폐 RAIL을 발행하여 서비스 점검 전 가격인 1 RAIL=0.72원으로 교환하는 방안이다.

덴트(DENT), 이더리움(ETH)의 경우 전량 복구 되었으며, 일부 암호화폐는 여전히 복구 진행 중이다.

2019년 2월 11일 코인마켓캡(Coinmarketcap)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203위, 일일 거래 대금 약 2천만 원이다.